의학드라마 속 멘토&멘티

김사부(한석규) & 강동주(유연석), 윤서정(서현진)

국내 유일의 트리플 보드 외과의 김사부. 한 때 신의 손이라 불리었지만 수술실패와 병원 내 정치 싸움에 질려 스스로를 낭만닥터라 칭하며 은둔생활을 즐기고 있다. 이런 김사부의 낭만적인 돌담병원 생활을 깨뜨리는 두 명의 외과 전문의가 등장한다.

기억력 좋은 머리, 건강한 몸, 오기와 끈기까지 완벽하게 잘난 김동주. 잘난 실력 만큼이나 오만함으로 가득차있다. 그에게 없는 것은 의사로서의 마음가짐! 그리고 그와는 정 반대의 열혈 의사 윤서정. 그녀는 범재지만 환자를 생각하는 심장 만큼은 그 누구보다 뜨거운 의사이다.

P.S. 의사의 덕목은 실력이 끝이 아니다. 강동주 정신차려!

최인혁(이성민) & 이민우(이선균), 강재인(황정음)

국내 중증 외상환자를 실제로 받아 수술해 주는 몇 안되는 의사이자 외상외과의 아이콘 최인혁. 그가 있는 중증 외상센터에 무늬만 의사인 이민우와 이사장의 손녀인 강재인이 들어온다.

P.S. 실력도 열정도 없는 (민폐!) 이민우의 성장기

최강국(조재현) & 이은성(지성), 남혜석(김민정)

흉부외과 과장 최강국. 그리고 '꼴통'이지만 열의만큼은 최고인 이은성과 엄친딸 남혜석, 두 명의 흉부외과 전공의의 성장 스토리.

이은성에게 부족한 경험과 실력을 완벽하게 충족시키는 남혜석이지만 그녀에게는 애정과 융통성이 부족하다. 멘티끼리도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기 완벽하지 아니한가.

P.S. 최강국의 과감한 결단력과 환자에 대한 의지'만' 빼다박은 이은성